로맨스지독하게 거칠어

이정숙(릴케)

9,982

스스로 말을 잃은 여자와, 사생아로 태어나 마음의 빗장을 닫은 남자. 상처 입은 둘의 지독하게 거친 로맨스! “네가 날 데리고 왔어?” 사생아로 태어나 배다른 형제들에게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재경. 비 오던 어느 날, 피를 쏟으며 쓰러진 그에게 한 여자가 나타난다. “벙어리냐?” [도와준 사람한테 그런 태도는 실례인 것 같은데요.] 부족한 것 없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는 여자, 연준. 재경은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자신과 다른 세상에 사는 듯 청아한 그녀를 원하게 된다. 욕망에 휩싸인 재경은 결국 그녀를 거칠게 몰아붙이는데…! “네 옆에선 숨이 쉬어져.” 연준을 향한 재경의 지독한 집착! 재경은 연준에게 가여운 남자가 아닌 아찔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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