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애(狂愛)

로맨스광애(狂愛)

이정숙(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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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설렘. 열여덟의 우린 그렇게 서로 사랑했다. 그러나 그땐 사랑의 다른 이름이 증오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열여덟의 우린 서로를 가졌지만, 아물지 않은 사랑은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사랑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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