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풍경

로맨스바람이 머무는 풍경

이정숙(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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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사랑 같은 거 해 보셨어요?” “심심하면 집에 가.” “나한테 관심 있는 거라면…….” “만약 그렇다면요?” “집에 가.” “키스해 주시지 않을래요?” 나한테 키스해 주지 않을래요? 다른 남자도 이 세상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되면 이 미련이 옅어지지 않을까요? “너, 무척 건방진 학생이구나.” 풋풋한 청춘, 사랑을 채 알기도 전에 아픔이 먼저였다. 이렇게 사랑하게 됐는데 그는 이별을 말한다. 차갑게 굳은 심장, 이렇게 다시 뛸 줄 몰랐다. 애틋한 눈으로 다른 곳만 보는 어린 그녀, 사랑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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