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로맨스주홍글씨

한은성(새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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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더없이 완벽해 보이는 결혼 생활. 그러나 실상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모래성일 뿐이었다. 그 모래성 안에서 결혼한 지 9년이 되도록 생기지 않는 아이를 가지고자 유라는 온 힘을 쏟아부으며 노력하지만 궁합이 잘 맞지 않는 남편과의 사이는 냉담해지기만 하고 시부모님은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게 그녀의 탓이라고 압박을 해 온다. 점점 지쳐만 가던 유라의 앞에 나타난 2살 연하의 남자. 우연히 나타난 그는 얼어붙어 있던 유라의 마음에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마치 힘겨운 유라의 처지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위로해 주듯 다가와 유혹의 손을 내밀고, 그래선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라의 마음은 흔들리고 만다. 그러나 결혼을 깰 생각이 조금도 없던 유라였기에 그에게 끌리는 이중적인 마음을 모르는 척하지만 결국, 벼랑 끝에 몰려 유라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아 버린다. 그땐 몰랐다. 그것이 그녀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주홍 글씨를 새기게 되리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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