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결벽증인 그놈

로맨스여자결벽증인 그놈

한은성(새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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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스도둑이라는 사실은 알았던지 금세 뒤돌아보는 놈의 면상에 은경은 들고 있던 쓰레기봉투의 쓰레기들을 뿌려버렸다. 냄새나는 오물이 머리부터 서서히 흘러내리자 놈은 눈을 꼭 감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오물을 뒤집어 쓴 채로 서 있었다. 그제야 은경은 통쾌하게 웃어젖히며 한마디했다. “아가야, 앞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장난질해라. 알았냐?” 충고까지 해준 은경은 도둑놈이 어떤 표정을 짓든 상관하지 않고 윤정이 기다리고 있는 회사 앞으로 걸었다. - 그녀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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