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닉

로맨스탐닉

서향

30

거대한 블루오션 코어사의 후계자이지만, 감성이 메말라 버린 채 무미건조하게 살던 이석. 부모님마저 하루아침에 사고로 잃고, 하물며 자신이 살던 곳까지 테러를 당해 지낼 수 없게 된 그는 작은어머니의 제안으로 돌아가신 엄마의 친구인 경화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 어차피 경화에겐 이석 모친의 유품이 있는지라 그것도 받아야 했기에. 그런데 경화가 유품을 조건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해 온다. 황산 테러에 대한 충격으로 피아노를 사람들 앞에서 치지 못하는 자신의 딸, 아리가 다시 피아노를 치게 한다면 이석 모친의 유품을 주겠노라고.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인 이석은 아리와 한집에서 동거를 시작하고 점차 아리의 평소의 모습과 아픔을 지켜보면서 자신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메말라 버린 감성을 되찾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아리에게 이끌리게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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