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이야기

로맨스그들만의 이야기

이미강

4

아버지의 돌연한 죽음으로 한순간에 집안의 가장이 된 단아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두 개의 인연. 하나는 말도 안 되는 오해로 첫 키스를 앗아간 불쾌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보자마자 알 수 없는 설렘으로 인한 가슴이 두근거림이었다. 두 인연은 변화 없이 살던 단아의 인생에 서서히 변화를 몰고 온다. 불쾌함으로 시작했던 인연은 점차 단아의 옆에서 편함과 이해라는 것으로, 설렘으로 시작한 인연은 행복과 슬픔을 동시에 주는 것으로. 단아는 설렘을 준 재우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한다. 재우의 곁에 20년 넘는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은혁의 경고에도 단아는 설렘에서 시작한 사랑을 이어 가고자 하고 그런 모습을 은혁은 아픈 시선으로 바라보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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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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