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재혼의 조건

지아진

0

“오늘 밤이 마음에 든다면 내 부탁 하나 들어줄래요?” 집안 대 집안의 이익을 위한 정략 결혼. 하지만 이 결혼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한쪽이 계산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면 그 관계는 결코 우호적인 관계가 될 수 없단 점. 수아와 시훈의 관계가 그러했다. 결혼 후에 망한 수아의 집안. 그리고 사람들의 동정적 시선. 그 때문에 억지로 이어 가야 하는 결혼 생활의 피해자는 온전히 시훈이었다. “원하는 게 뭐야?” 방금 전 짐승처럼 격하게 얽힌, 절정의 여운을 잔뜩 담은 눈동자로 되묻는 시훈의 모습에 수아는 입꼬리를 올렸다. “우리 이혼해요.” 이 비틀린 관계의 끝은...?

불러오는 중입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

1 / 5

인기 작품

1 혼처
12
2 부장님 왜 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