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도적왕의 순정

우오타니 하즈키

60

“공주와 도적……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어린 시절의 사랑을 가슴에 묻고 왕에게 시집가던 네이샤는 습격을 받고 포로가 된다. 그런데 네이샤를 납치한 아틸은 도적이면서 의협심 강하고 모두에게 칭송받는 두목이었다. 첫사랑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호박색 눈동자에 몸과 마음을 맡기자, 사랑의 희열이 두 사람을 따스하게 감싼다……. 하지만 아틸은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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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한 친구
70
2 교만한 왕야와 방자한 왕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