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연하 미용사와 노예계약 [베리즈]

난고쿠 파인(Pine Nangoku) / 그림 난고쿠 파인(Pine Nang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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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기분 좋아… 가버려어!!” 라니, 시끄러워?! 일로 고단한 나날에 메마른 기분이던 사에는, 오늘 밤도 옆집에서 들려오는 섹스 소리에 고뇌하는 중이다. 어느 날, 선배에게 기분 전환하라며 추천받은 미용실에서 강아지 계열의 훈남 미용사에게 샴푸를 받게 되는데…. 무방비하게 누워있던 사에의 얼굴로 다가온 그의 얼굴. 샴푸로 머리를 만지는 손가락이 너무 기분 좋아 몸 안이 달콤하게 저리자… 그만 불쑥 한 마디를 하고 만다…?! “…오랜만, 이군요. 그럼 천천히 움직일게요.” 라니, 어, 뭐야? 뭘 할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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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한 친구
70
2 교만한 왕야와 방자한 왕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