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기사

로맨스천공기사

김숙 / 그림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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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지상에는 황금의 시대와 은의 시대가 있었다. 이 시대의 인간들은 매우 착하고 성실했기 때문에 신들은 인간과 더불어 땅에 내려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인간은 매우 부도덕해졌고, 신들은 더 이상 타락한 땅 위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는 인간들에게 사이 좋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을 꾸준히 가르쳤지만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차츰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누르게 되었고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신들은 마침내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지상에서의 인간 교화에 실패한 아스트라레아였지만 그녀는 결코 인간은 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아스트라에아는 정의를 판단하는 천칭을 들고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인류에게 정의를 베푸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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