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면 뒤의 사랑
269
민서 - 스물여덟 남자란 동물은 믿지 않는다. 사랑이란 허황된 망상도 믿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부부란 이름의 사업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왜 당신이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 말할 때 내 심장이 아플까? 오래 전의 상처로 얼어붙은 줄만 알았던 내 심장이……. 주한 - 서른셋 민서란 이름의 차가운 아내가 있다. 제시카란 이름의 따스한 애인이 있다. 가끔은 그 두 여자가 동일인으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빛과 어둠처럼 너무나 다른 두 여자는 결코 한 사람일 리 없다. 어느 순간 난 그 두 여자 모두를 사랑하고 있는 모순적인 내 모습을 발견한다. 서른셋. 적지 않은 나이에 내 생애 처음으로 아픈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사랑이 내 심장을 찌른다. 제시카 - 스물둘 사랑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다. 다른 여자의 남자. 사랑해선 안 될 사람. 하지만 칼날같이 곤두선 그의 심장을 따스하게 감싸주고 싶다. 그를 마음껏 사랑하고 싶다. 그의 그녀에게 묻는다. 그를 사랑하면 안 되는 거냐고…….
- 한화소장 : 1코인
- 전화소장 : 코인
소설 | 로맨스
고품격 애인대행 김나든소설 | 로맨스
죽도록, 너를 트리플민트소설 | 로맨스
계약 맺은 밤 [외전포함] 라라진소설 | 로맨스
이혼의 목적 이봄아소설 | 로맨스
어쩌다 S 해번소설 | 로맨스
원나잇에서 결혼까지 빛나라달자소설 | 로맨스
결혼 계약 빵양이소설 | 로맨스
신데렐라와 바보온달 은율아소설 | 로맨스
안전한 비서 서혜은소설 | 로맨스
흑막님, 아이만 키울테니 이혼해주세요 성화영소설 | 로맨스
욕심 많은 대공비로 살아 볼까 합니다만 애플97소설 | 로맨스
남편 말고 남자 친구 진주비소설 | 로맨스
치명적인 결혼 유카소설 | 로맨스
내 여자, 꼬봉이 온리온소설 | 로맨스
흔들리는 남편 동그람이(손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