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열애의 오류

로맨스사내 열애의 오류

박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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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잘못했으면 그만한 벌을 받아야지. 입으로만 나불나불은 누구나 해. 말로 슬쩍 때우려는 못된 버릇은 어디서 배웠어?” 짝사랑만 7년, 혹독한 그 사랑을 잊기 위해 다시 7년. 정규직 전환을 앞둔 지은은, 대학 동아리 모임에서 나쁜 첫사랑 도준과 만난다. “휴가차 왔어. 여기 있는 동안은 너랑 만나고 싶어.” 7년 전 그를 배신한 대가와 고달픈 현실을 잊고 싶다는 오기로 야릇한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휴가가 끝나면 곧 돌아갈 사람이니까.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도준과 만나게 되고. “대체 윤지은이 말하는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식은 뭐야? 상사와 자는 것을 말하는 건가?” “나는 돈이 필요해요. 당장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둘 수도 없어요.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히 다닐게요.” “회사에서는 일만, 밖에서는 몸만. 유능한 사원이라며 뭐 어려운 거 있어?” 다가온 도준이 달콤한 목소리로 무섭게 경고했다. “예쁜 이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않게 해줘. 나도 내가 무서워. 너를 갖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조심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아슬아슬한 <사내 열애의 오류>

BEST 감상평 TOP1

1+

js****17

BEST 1안 좋게 끝난 첫 사랑을 직장 상사로 만났을때의 당혹함 안스럽네요. 그래도 더시 인연이 될수있어 기대하며 잘 보고 있어요.드라마로 나와도 흥행될듯 하네요.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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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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