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러 온 주제에

로맨스이혼하러 온 주제에

상림(메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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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계약 결혼이 적성에 잘 맞는다. 심지어 남편까지 체질에 잘 맞을 줄은, 계획에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서지원의 것이 아니었다. 흔들리기 싫어서 차라리 부러지는 것을 택할 만큼 자존심이 강한 나는 남편을 제자리로 돌려주려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하기 위해. 오해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아파하고 자책하고 미워하고 결국, 사랑하게 될 두 사람. 태강윤과 서지원의 결혼 먼저하고 연애하는 이야기 – 이혼하러 온 주제에 서지원 믿고 사랑하는 아빠가 도박 빚을 졌다. 악몽 같은 현실이지만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서지원 씨, 제가 방법 하나를 제시하겠습니다.” “방법이 있긴 한가요?” “나하고 결혼하면 그 빚은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완벽한 얼굴과 몸을 가진, 매력과 부를 다 가진 남자가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거짓된 결혼으로 이득을 보는 건 남자가 아닌 수억의 빛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뿐인듯한데 어째서. 아빠, 엄마 그리고 동생을 위해서 지원은 기꺼이 결혼에 동의했다. 그리고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태강윤 서지원이라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깡패 늙은이의 희생양이 될 주제에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었다. 조금 흥미롭고 조금 불쌍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여자를 이용하기로 했다. 결혼이라는 껍데기만 썼을 뿐인데 함께 있는 순간은 즐겁고 따뜻하고 결국, 뜨거워졌다. 서지원, 네가 계속 나를 원하길 바라. 나를 열망하고 나 때문에 괴로워했으면 좋겠어. 내가 만족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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