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농사를 짓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요!

로맨스딱히 농사를 짓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요!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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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저주받은 항아리를 찾아서 깨뜨려 줘!" 볼모로 잡혀간 크레디온 제국에서 만난 작은 존재들. 간절하게 부탁하는 모습이 귀여워 스텔라는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 속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곡괭이. "테라 여신님의 가호를 받은 고결한 곡괭이야! 이제 스텔라도 고결한 농사꾼이 될 수 있어!" 농사라니. 아무리 사생아지만 농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스텔라는 그럴 리 없다며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곡괭이에 손을 뻗게 되고, 저 밖의 정원이 자신을 부르는 것만 같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농사를 짓고 싶지? *** 자신이 다스릴 영토를 늘리는 것에만 집중하던 카이. 그 외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그는 어느 날 황성 한구석에서 의문의 밭을 발견하고는 왠지 모를 향기로움에 끌려 그곳으로 다가간다. 거기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당근? "이런 데 웬 당근이......" "뭐야, 배고팠니? 보아하니 말단 기사 같은데, 그 당근 가져가서 먹어도 돼." 곡괭이를 들고 다정하게 말하는 낯선 여자의 모습에 카이는 저도 모르게 당근 하나를 들어 입에 넣었다. 그날 밤, "뭐야, 그 당근......왜 자꾸 생각나는 거지?" #경영물 #까칠남주 #능력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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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편없는 메르헨 [일반판]
2 아찔함과 야릇함 사이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