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신월

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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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같은 여인, 태자를 사로잡다! “어떤 것도 내 여인에게 해가 될 수 없게 하겠다.” 사국의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가 지은 죄 때문에 노비가 된 장명우. 멸시와 핍박을 받으며 살아온 것이 어느덧 10년. 융국에서 사국의 공주를 후궁으로 보내라는 명이 내려온다. 공주를 보낼 수 없었던 사국 왕은 공주의 대역을 들이라 명하고, 그 역할에 명우가 선정된다. 명우는 어쩔 수 없이 태자 추의 후궁 자리에 끌려간다. 냉정하고 잔인한 성정을 지닌 태자에게서 살아남기 위해서 쥐 죽은 듯이 지낸다. 그러나 한순간의 말대꾸로 명우는 본래 성격을 태자에게 들켜 버리고, 이에 흥미를 느낀 태자는 그녀를 취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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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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