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자

로맨스그런 여자

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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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랑이었다. 자신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일부러 더 그녀에게 모질게 대하던 태정은 숨겨진 진실 앞에서 다시 한번 무너지는데……. “전부 내 잘못이야, 희연아. 제발, 날 버리지 마.” <키워드> 현대물, 오해,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까칠남, 냉정남, 재벌녀,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애잔물, 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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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첫사랑
2 완벽한 내 남자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