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장미의 사슬

윤혜인

4,909

“아내가 필요해.” “뭐?” “더 구체적으로 말해 줄까? 인형 같은 아내. 노예 같은 아내.” 12년 전, 그날 외롭고 힘든 수애의 인생에서 단 하나, 희망이고 사랑이었던 왕자님에게 버림받아야 했던 바로 그날, 그녀는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가진 자의 오만과 욕심으로 인해 살인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어린 왕자, 박성후. 어린 시절, 그녀를 지켜 주겠다고 다짐하던 그 소년 대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최고의 권력을 지닌 얼음 심장의 그가 말한다. “내 형이 왜 당신 따위에게 미쳐 자살을 했는지 알아낼 때까지, 당신 몸속에 피 한 방울 남지 않도록 빨아 마시고, 말리고 그렇게 해서 죽일 거야.

BEST 감상평 TOP1

2+

ja***29

BEST 1참 힘든 사랑~^^ 그래서 더 아름다워보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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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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