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무영의 야래향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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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무극(無極)의 동 대륙. 혼란(混亂)한 세상 속에 상실(喪失)의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그들은 슬픔의 파도위로 몰아치는 치열한 폭풍처럼 서로 닮은 운명을 마주했다. ‘내게도 아파 할 가슴이 있었던가…….’ -살수(殺手) 빈랑(牝狼) “한 따위 쌓을 가슴 같은 것 가지고 있지 않아.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할 이유 또한 없어.” 월영루의 기녀 야래향(夜來香)에서 무영검의 살수 빈랑(牝狼)으로 전혀 다른 운명을 맞이해야 했던 율국(律國) 역관(役官)의 딸 미류(美柳). “살아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면 나를 위해 살아!” -무영검주 무영(無影) ‘너의 암청색눈동자를 마주한 날……나는 알아 버렸다. 내게 그림자가 생겼다는 것을…….’ 이름 없는 고아(孤兒)에서 황서랑(黃鼠狼)의 우두머리 시랑(豺狼)으로 무영검(無影劍) 최고의 살수 탐랑(貪狼)이 되어 결국 무영검주가 된 무영(無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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