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의 플라네타륨

로맨스겨울별의 플라네타륨

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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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렸어요.” 세 번을 같이 환생했다. 첫 번째 삶에선 친구로, 두 번째 삶에선 형제로, 세 번째 삶에선 황제와 황후로. 그런데 세 번째 삶에서 심하게 다툰 이후 무려 700년간 황후는 종적을 감춰버렸다. 싸웠던 애인한테 사과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시간은 700년이나 지났고, 혹시 다른 차원으로 간 건지 궁금해서 실험하다 실수로 차원 몇 개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차원을 없앤 마법사라며 용사들이 죽이려하기에 몇 번 때려눕혔더니 어느새 마왕이 돼버렸다. 무시무시하고 유일무이한 능력을 가진 마왕은 사실 사라진 전여친을 찾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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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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