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래향

로맨스야래향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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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황자를 옭아맨, 밤을 팔지 않는 기녀의 은밀한 제안! “본인을 거래 품목에 넣어라! 그러면 받아들이겠다.” 기루를 전전하는 한량으로 소문난 제2황자 염휘. 그는 사실 황실의 충실한 심복으로 용연국에서 벌어지는 괴사건을 조사하는 중이다. 가뜩이나 가뭄으로 힘든 와중에 바짝 말라 버린 시신이 계속 나타나 시절이 흉흉했던 것. 아무리 조사해도 실마리를 찾을 수 없어 골머리를 앓던 염휘는 수상한 여인을 발견한다. 그러나 염휘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여인은 사라져 버린다. 그녀를 다시 발견한 것은 그가 사건을 쫓아 월화루에 당도했을 때다. 어딘가 수상하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이름은 사란. 사건에 대한 단서를 캐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한 염휘에게 사란은 오히려 정보를 줄 테니 손을 잡자는 거래를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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