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뻔한 로맨스

로맨스세상에서 가장 뻔한 로맨스

정이니

0

한참 어린 친구 대신 나가게 된 선자리. 대충 들은 바로 집안은 좋다고 했는데, 얼굴이 지나치게 멀쩡하다. 로맨스 소설 남주야 뭐야. 게다가 주는 명함을 받아 확인했더니…… 유하영. 일성기획 마케팅 본부장. 본부장? 본부장이라고? 이 정도라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뒤에 하는 말은 더 가관이다. “일성기획이 한은그룹 계열사라는 건 아실 거예요. 성은그룹이 한은그룹에서 나온 그룹이라는 것도 아실 거고. 제 아버지는 고모와 함께 성은그룹을 받으셨죠. 현 한은그룹 회장인 제 할아버지에게서요.” 물론 가장 충격적인 건, “이형원 씨, 저랑 연애합시다.” 일생일대의 기회, 혹은 함정. 헛소리라고 비웃었던 그 일이 나한테 일어날 줄은 몰랐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