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티카 : 작품감상평라라티카

로맨스라라티카

후원자의 아들을 사랑하게 된 여자의 피폐 멜로, 라라티카. 하나님의 보육원생인 마르다는 어른이 되면 순결을 바치는 조건으로 후원자의 선택을 받게 된다. 탐욕에 눈먼 원장과 함께 후원자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간 마르다는 그의 아들인 용락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리고 만다. 어머니의 죽음이 아버지 탓이라 믿고 있던 용락은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마르다를 이용해서 아버지의 명예와 지위를 추락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마르다는 그런 용락의 계획을 모른 채로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 나간다. 원장의 강요에 의해 어른이 될 때까지 순결을 지켜 나간 마르다는 후원자에게 자신의 순결을 빼앗기기 전에 용락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마는데……. ※ 라라티카는 매춘, 살인 등의 범죄적인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