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최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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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끝으로 몰릴 게 없겠다 싶어 모든 것을 놓아 버리려 각오한 때 그녀에게 다가온 구원의 손길. “딱 한 달만 더 살아. 그럼 날도 선선해지고 괜찮을 거야. 꼭 가야겠다면 차라리 그때 가.” 처음 보는 낯설기 짝이 없는 남자, 준후의 제안. 그동안 자신을 위해 살아 본 적 없던 정인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준후에게 지친 몸을 기대고 그때부터 이름 말곤 아무것도 모르는 준후와 어설픈 동거 상태로 들어가고 마는데……. “8월 말까지 나랑 살래?” “네?” “8월 말에 죽을 거라며. 그때까지 나랑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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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섯번째 혼인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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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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