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흡혈귀 증후군

봄나

4

“짐승의 피로 허기를 채우고,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난폭해지는 그런 괴물처럼 사십시오.” 조선, 무자비한 살생을 마다하지 않은 이안은 어느 날 저가 죽인 영덕으로부터 알 수 없는 저주를 받게 된다. 죽어있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육체. 새파랗게 질린 피부, 붉은 안광, 날선 송곳니. 그렇게 200년이 넘도록 인간 사회에서 살아오던 어느 날, 그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 찾아온 연서에게 뜻하지 않게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네가 발설하는 날에는 너를 포함한, 알게 된 인간들을 모조리 죽일 거다.” 감정을 모르는 남자, 이안과 감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서의 핏빛 충만 로맨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