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자요, 누나

로맨스나랑 자요, 누나

권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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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언제부터 일했어요?” “……2년 전쯤.” “그럼 그 중독은 언제부터?” 지독한 S중독에 걸린 여자, 한수연 일주일 전 우연히 만난 후배 주원은 제게 궁금한 점이 많은 모양이다. 김주원은 더 이상 귀찮기만 했던 어린 남자가 아니었다. “그놈들이랑 잘 바엔 나랑 자요, 누나.” “……취했니?” “아뇨, 멀쩡해요.” 그가 손을 내밀어 맥주캔을 잡고 있는 그녀의 손을 겹쳐 잡았다. “누나, 우리 침대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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