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너에겐

로맨스사랑이 너에겐

정情

4

“결혼은 아직 싫겠지만, 다시 시작하자.” “싫어요.” 규희는 심호흡을 한 후, 차분히 입술을 다시 열었다. “싫어요. 저는 이젠 싫습니다.” “송규희!”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을 테다. 먼저 다가오고, 먼저 떠난 그, 이제는 그녀가 먼저 자를 것이다. 긴 그리움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냉정하게 돌아서는 발걸음이 왜 느려만 지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이 뭐길래, 대체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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