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비와 호랑이

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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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언은 학교 옥상에 올라갔다 우제를 만나게 된다.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 무렵 이언은 우제가 무당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고 재미삼아 그에게 자신의 미래를 물어본다. 이언에게서 좋지 않은 미래를 본 우제는, 다 말해주지 않는 대신 자신의 힘이 담긴 동전을 주며 오래 살고 싶으면 간직하라고 말한다. 무난한 것 같았던 둘의 사이는 우제의 졸업으로 끝나고, 우제는 마지막 인사 대신 이언에게 연서 한 장만을 남긴다. 이언은 다시 우제를 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우제와 같은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우제와 재회하기 전, 이언은 의도치 않게 그에게 받은 동전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우연인지 착각인지 그 후로 빈번하게 정신이 끊기는 일이 생긴다. 다시 만난 우제는 그런 이언에게 누군가를 죽고 싶게 만든 적이 있냐며 영문 모를 소리만 하는데……. “선배도 역시 살아 있는 여자가 좋아요?” “남자도 살아 있는 쪽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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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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