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퓨어] 참지 마요, 하데스 님

Foxies Busho / 그림 Cl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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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명계, 지상계로 세상이 나뉜 곳. 신계에서 새롭게 여신이 된 페르세포네는 대지의 식물들을 돌보지만, 돌보는 족족 다 시들고 만다. 이유는 죽음을 다루는 하데스가 나타났기 때문. 슬퍼하던 페르세포네에게 하데스는 '죽음은 다음 생을 위한 것'이라며 자상하게 달래주고, 그 다정함에 페르세포네는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던 중 제우스의 음모로 에로스의 화살을 맞게 된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하데스가 걱정되어 명계를 찾아간 페르세포네를 본 하데스는 결국 참지 못하고 페르세포네를 안게 되는데. ©Clione./Foxies Busho/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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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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