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로포스

판타지앙트로포스

한영 / 그림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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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미래가 뒤섞인 메소포타미아, 그중 가장 강력한 제국의 항구에 배 한 척이 도착한다. 어린 시절 순례자의 나라로 보내어져 자라온 제국의 두 번째 왕자 에살하돈은 귀국 첫날부터 폭압으로 이루어진 고향 땅에 경악하고 만다. 천민 출신의 불우한 소년 아리와 젊은 군장교 마르키온과 아펠, 이들을 알게 되고 점차 제국에 적응하는 동안 부왕인 세나케립 대왕은 바빌론과 아쉬쿠즈와의 전쟁을 준비한다. 전운(戰雲)이 감도는 가운데 제국 안의 여러 인물들은 나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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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하나, 아들 하나
2 황후무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