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시한부는 괴물과 결혼했다

로맨스버려진 시한부는 괴물과 결혼했다

애블바디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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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버림받고,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나는 남은 생에 미련이 없었다. 그래서 괴물과 결혼하는 날 죽음을 택하려고 했다. 그런데 귀엽던 내 첫사랑이 괴물이라던 대공작이 되어 열렬히 날 바라보고 있었다. “이혼? 할 거면 날 죽이고 해. 그럼 되겠네.” 게다가 냉혈한이라던 시어머니도 이상하다……? “사람이 아니야…… 요정이야.” “네?” 죽을 자리를 찾아왔더니 어쩐지 남편이랑 시댁이 날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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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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