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뒤집힌 보드

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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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하자마자 아버지의 빚을 갚으란 사채업자의 강압에 의해 몸을 팔게 된 강필윤. 한명그룹의 사생아이자 게이로 알려진 한해주에게 접근, 그와 이복누나 한주현이 불순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거를 조작하라는 것이 필윤에게 주어진 명령이었다. 사생아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국내 굴지의 기업체인 한명그룹의 차남답게 한해주는 매사에 무심하고 오만하며 제멋대로인 인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윤은 해주에게 점차 빠져들게 되고, 제 빚을 갚고자 그의 인생을 망치려 한 것을 자책하게 된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사채업자의 마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해주를 지키려던 강필윤은 사실 덫에 걸린 것은 자신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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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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