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유혹, 은밀하고 치명적이다

세잎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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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이 처음인 여자.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어머니가 죽기 전까지 외도를 일삼던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분노를 가슴 깊이 품은 우진. 사랑을 수단으로 삼는 사람을 혐오하는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나이 든 남자를 택시에 태워 보내는 여자, 수아를 보게 된다. “저, 정말 그 돈을 준다고요? 삼천을?” “지금 당장 줄게. 너랑은 그저 하루, 그 정도면 될 것 같은데.” 처음 본 남자의 어이없는 제안. 그러나 할아버지의 수술비가 절실했던 수아는 눈 한번 질끈 감고 삼천이 걸린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1년 뒤, 우진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수아! “저기요. 전 그쪽이랑 다시.” “그쪽이 아니고, 강우진. 다시 엮일 일 없다고? 근데 어쩌나. 난 있을 것 같은데.”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로 다시 만나게 된 원나잇 상대! 깊은 관계만은 피하려 했지만 수아는 자꾸만 그에게 흔들리는데…! “이수아, 네가 도망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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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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