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폐하의 거짓말

유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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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집을 잡아라.” 평화가 깨졌다. 갑옷 입은 자들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격했다. 주술사 마을에 갑자기 들이닥친 황제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수백 년에 걸쳐 이어온 황실의 저주를 푸는 것. “백 일 안에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 딸년도 무사하지 못할 테니.” 자신의 대에서 저주를 끊어내고자 하는 황제가 무리한 것을 요구했다. 포로가 된 족장의 딸, 아이리스는 도망치려 하지만……. * * * 무자비한 황제에게 사로잡힌 후,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졌다.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그가 자신을 붙잡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잘못된 걸 바로잡기 위해 떠났으나 그녀가 남긴 편지는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부디 잡히지 말거라.” 과연, 그녀는 그를 벗어나게 된 죗값을 치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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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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