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밤

로맨스돌이킬 수 없는 밤

황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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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 그룹의 후계자, 문정후. 그는, 한낱 비서인 윤희재가 욕심내선 안 될 남자였다. “저랑 자요, 대표님.” “윤 비서는, 정말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구걸해서 얻은 하룻밤, 감정 없는 섹스. 비참했지만 괜찮다 자위했다. 미련했던 짝사랑의 마침표를 드디어 찍을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런데……. “그거 알아? 요즘 내 눈앞에 윤 비서가 계속 나타나.”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내가 지금, 윤 비서 때문에 딱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고.” 끝이어야 할 그 밤이, 어쩌다 또 다른 시작이 된 걸까. 「돌이킬 수 없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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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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