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사적인 위로

김진영(카스티엘)

8,029

“난 아주 관심이 많은데. 윤이재 씨를 여자로 바라보는 관심이.” 가족, 회사. 삶의 모든 것이 힘들기만 한 이재에게 어느 날 기묘한 관심이 다가온다. 이재를 바라보는 시선의 주인공은 회사의 대리인 차강현. 맞선 자리에서 만난 남자에게 봉변을 당할 뻔한 이재를 구해준 강현은, 노골적으로 이재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그녀를 취하려 한다. 하지만 그는 곧 회사를 그만두고, 삼 개월 후에 미국으로 완전히 떠나기로 되어 있는 사람! “대리님은 저와, 자고만 싶은 거예요?” “그래.”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만 관계를 가지겠다고 말하는 차가운 강현을 이재는 지독하다고 느끼지만, 어쩐 일인지 그를 거부하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그와 몸뿐인 관계를 시작해 버리는데…… 시작하는 순간 끝이 약속 된 계약 관계!! 몸뿐이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마음까지 갖고자하는 그의 진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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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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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