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깨물어버려!

우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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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알파 집안의 차남인 ‘도승하 변호사’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배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잘생긴 외모와 피지컬로 유명하다. 거기다 매너 있고 친절한 성격까지 흠잡을 곳이 없다. “멍청한 새끼들이 사람 빡돌게 하네.” 그러나 열성 오메가인 도승하의 직속부하 감솔은 어째서인지 도승하의 본모습을 자꾸만 목격하게 된다. “감솔씨.” “네.” “혹시, 아까 화장실에 있었어요?” “...아니요.” 자신이 그의 본모습을 목격했다는 걸 도승하에게 들켜 해고를 당할까 초조해진 감솔은 필사적으로 부정하는데.... “내 페로몬 향 어지럽지는 않았어요?” “아, 괜찮습니다.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는...” 도승하의 떠보는 말에 무심코 내뱉은 대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감솔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나한테 할 말 있으면 해 봐요.” “저, 저 지금 히트 온 것 같아요!” 마지막 경고처럼 실토할 기회를 제공하는 도승하에게 감솔은 또 한 번 거짓말로 자리를 도망친다. 그리고 그 날, 도망친 감솔의 가방을 돌려주러 온다는 핑계로 감솔의 집을 찾아온 도승하로 인해 아무 접점 없던 둘의 사이가 급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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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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