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내 남자의 야릇한 야간근무

레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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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5년차, 애인인 민철이 수상하다. 갑자기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더니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아 주말 외엔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단지 돈 때문에 하는 일처럼 보이지 않는 게 더 문제였다. “뭐야? 여자랑 같이 있는 거였어?” 수상해서 몰래 보러 갔다가 그의 옆에 있는 여자를 보게 되었다. 얼핏 봐도 나보다 어리고 예쁜 게 심상치 않았다. 게다가 여자를 보는 그의 눈빛은 더 수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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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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