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수치의 미학

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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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다인플, 도구 사용 등 하드코어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열두 신을 모시는 성도 라그나를 수호하는 반인반령의 신전 기사 린처는 신년제 기간 대륙을 지배하는 세 종족의 우두머리의 것이 된다. 용, 수인, 악마와 부관인 기사까지. 7일간의 신년제 동안 온갖 수치스러운 행위를 겪으면서도 린처는 어떻게든 자신을 놓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데……. * * * 문제는 자세 탓에 용왕의 두 성기가 쿡쿡, 린처의 엉덩이 골을 찌르고 있다는 점이었다. 넣을 건가. 예상은 했지만 막상 상황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린처는 신성력으로 치유된 목구멍이 다시금 아파 오는 것 같은 환통을 느꼈다. “네 뒷구멍을 쑤시며 구멍을 뚫어 주지.” “…난 이미 귀를 뚫었다.” “글쎄. 내겐 구멍이 부족해 보이는데. 그래서 싫은가? 다른 처벌을 원하나?” “…아니. 그걸로 상관없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면서도 린처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용왕의 입꼬리가 크게 비틀렸다. 무슨 말을 할 것처럼 린처의 입이 벌어진 순간, 용왕은 거침없이 자신의 두 성기를 한 손에 버겁게 쥐고 뾰족한 두 귀두를 뒷구멍에 밀어 넣었다. “끄으, 윽!! 미친, 놈이……. 한 번, 에……!” “멍청하군. 내가 고작, 귀를 뚫겠다고. 이걸, 가져온 줄, 아나?” 상대적으로 가는 선단도 두 개쯤 되면 제법 버거운 질량이 된다. 모형 성기처럼 단단한 귀두가 신성력으로 조금씩 아물어 가던 내벽을 다시금 벌리며 안으로 천천히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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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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