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붉은 장미의 군주

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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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원하는 제국의 황제와, 예언의 그녀, 엘레노어 둘의 오해가 불러온 불꽃같은 사랑!! 불구인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가는 시골 처녀 엘리는 숲에서 우연히 다리를 다친 이방인, 레온을 만나서 도와주게 된다. 그러나 레온이 주고 간 단도에 새겨진 독수리의 문장 때문에 사악한 공주 모르간에 의해 수도에 끌려가 화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카말리드 왕국의 엘레오노르여, 그대의 호의에 깊이 감사한다.” “엘레노어라니까. 그리고 모두들 엘리라고 불러. 당신 이름은 뭐야?” “레온하르트. 레온이라고 부르면 된다.” 제국의 여주인이 된다는 예언을 받고 태어난 세례 요한의 딸, 엘레노어. 그녀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벌어지는 음모와 모략, 전쟁과 암투 속에서도 오로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녀를 원하는 레온하르트 황제.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나는 카말리드의 백성이에요, 황제 폐하. 당신에게 복종할 이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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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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