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되는 법

로맨스벤츠가 되는 법

신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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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모터스 신입 자동차 연구원 한세연. 대학 동기를 임신시켜 결혼한다고 그녀에게 통보한, 그랜저급 남친. 아니, 한순간 역대급 똥차가 된 전 남친! 똥차가 가면 벤츠가 온다고? 웃기지 말라고 그래! 남자는 필요 없어. 내가 벤츠가 될 거니까! 그렇게 자신이 벤츠가 되겠다던 그녀는 부서 회식에서 ‘꽐라’가 되어 증세 없는 복지의 표본인 팀장의 침대에서 눈을 뜨는데. 오. 마이. 갓. 내가 무슨 짓을. 벤츠? No, No! 자동차로 따지자면 팀장은 벤틀리다! 앞뒤 따질 것 없이 도망간 그녀를 팀장실로 불러낸 팀장은 그녀에게 한마디를 던졌다. “난 처음이니까 책임져.” 헐. 이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이. 이제 그녀는 전 남친에게 복수도 해야 하고, 알쏭달쏭 속을 알 수 없는 사내복지 팀장님의 비밀도 캐내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과연, 세연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키워드>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전문직, 능력남, 능력녀, 사이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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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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