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겁쟁이 스토커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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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같이 살아온 그림 작가 한여은은 어느 날 사기를 당해 법률사무소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을 상담해준 변호사 서유하를 보곤 첫눈에 반한다. 다가갈 용기가 없는 한여은은 이상한 스토킹을 하면서 스토킹 상대인 서유하가 자신의 상상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도저히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데……. “여은 씨가 날 도와줄래요?” “네?” 서유하가 여은의 손을 끌어당겨 꽉 잡았다. 놀란 여은이 뒤로 가려고 했으나, 서유하가 더 세게 잡아 꿈쩍도 하지 못했다. “도와줄 거죠? 여은 씨는 그래야 하잖아.” 상냥하지만 무서운 말에 여은은 고개를 세게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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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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