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토끼 새끼

로맨스미운 토끼 새끼

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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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을 앞두고 있던 늑대 족장, 준. 우연히 자신의 신부로 예정된 토끼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장난삼아 자신의 이름을 ‘진’이라고 알려준다. “사랑하는 늑대님이 생겼어. 늑대 족장하고 결혼할 수 없어.” “네? 아가씨!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나 대신 늑대들의 성에 들어가. 그리고 혼인식을 올리는 거야.” 사소한 장난에서 비롯된 오해, 그로인해 뒤바뀐 신부. 사사 대신 늑대 족장의 신부가 된 토끼는 천덕꾸러기, ‘이사’였다. “넌 누구지?” 족장이 일생에 한 번뿐인 씨앗토끼를 물릴 수는 없는 법. 준은 자신을 속인 이사가 괘씸하기만 한데……. “후, 훌륭한 씨앗토끼가 되도록……!” “착각하지 마. 건방진 것 같으니.” 준의 냉대에도 이사는 꿋꿋하게 절절한 짝사랑을 이어나간다. 어긋난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늑대 족장을 사랑하게 된 순정 토끼의 가슴 찡한 이야기. *출간을 위해 개정 및 증보를 거친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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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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