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한탕

눈을 세모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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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을 재해석, 재창조하여 만드는 이야기 조선 환-타지. "별오, 묘현 이 두 가시나가 조선 팔도 뒤흔들고 다닌다니까요." 한탕 놉시다. 와서 보셔! *** 키워드 동양 시대물, GL, 모티프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성장, 먹고사니즘, 오늘뭐먹어 *** 인물 소개 별오 여성, 나이 미상 바다 및 용궁에서 나고 소년기를 보냈으나 곧 뭍으로 쫓겨나와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반인반요. 무예 출중, 도술을 사용하여 조선의 비밀 공작원인 별도군에 들어가지만 모종의 배신과 이용을 당하는 인물. 무예에 강한 만큼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아주 오랜 시간 삶을 살아오며 인간사에 상관하지 않고 살고 싶다는 가치관이 있음. 시대상과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굉장히 장신이며(185-190cm 정도) 한번 하기로 하는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다. 다리를 절며 이런 자신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 주인공인 묘현을 만나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성격과 인간과 타인에 대해 비겁할 정도로 무관심한 점들을 고쳐가며 성장하는 캐릭터. 여러 도술 중 대표적인 것은 바람을 타고 뛰는 것과 물에 친하여 바다에 드나들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묘현 여성, 18세 평양에서 유명한 기생, 그에 맞는 학식과 기예가 있음. 어여쁘다는 소문에 맞게 준수한 외모와 그에 준하는 박식한 지식으로 조정 대신들의 마음을 흔듦. 그로 인해 대신들의 비밀을 알게 되어 별도군 소속인 별오와 만나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늘 똑같은 생활에 대한 반감과 여성이라는 틀 안에 가둬진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별오를 따라나선다. 별오에 비해 약하고 보잘것없는 인간으로서 늘 사건, 사고를 불러일으키지만 정신과 마음은 심지가 굳어 별오를 이끄는 캐릭터. 별오의 도술을 이용하여 조선의 근간을 흔들지만 별오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 믿는다. 별오와 이동을 할 때는 그의 품에 안겨 유유히 날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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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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