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A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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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화장품 방문판매사원, 자타공인 호구 김승현. 서른이 다 되도록 변변찮게 살던 그는 또 호구짓을 하다 산에서 조난을 당한다. 설상가상, 지리산에 웬 백호가 나타나기까지! 죽는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대표이사님이 눈앞에 있었다. 백호의 힘을 받은 탓에 요괴의 습격을 받을 거라고? 백호, 삼족오, 구미호…… 낯선 존재들이 승현 앞에 속속 정체를 드러낸다. 혼란 속에서도 승현의 마음은 기울고…… “승현 씨는 제가 그동안 살면서 본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건 거짓말도, 농담도 아니에요.” ‘나를 좋아한다니. 그게 진심일 리가 없다. 누가 나 같은 걸 좋아하겠는가.’ 다정백호공×자낮호구수의 판타지할리킹로맨스♥ ※ 외전 <호오(虎烏)색한 이야기> 편에 서브 커플의 공/수 전환 장면이 있습니다. ※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되었던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외전 <호오(虎烏)색한 이야기> 편을 전면적으로 추가, 개정하였으며 본편의 일부를 개정하였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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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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