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복수의 덫

말랑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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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네가 내 앞에서 네 것을 만지는 걸 보여주는 거….” “아… 그, 그래. 그랬었네. 더 보고 싶어?” “으응.” 기만을 바라보며 그가 더 이상 거칠지 않고 순수한 소년처럼 부드러워졌다는 것에 정아는 또 다른 자극을 받고 있었다. 지금 그녀는 어린 소년을 유혹하는 연상의 누나처럼 굴고 있었다. “여길 봐줘. 내 거….” 기만이 정아가 시키는 대로 그녀의 속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탐욕스러운 욕정이 그 눈빛에 사납게 맴돌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의 순수함도 보였다. 정아는 장난스럽게 가랑이 틈새를 벌리며 그의 얼굴이 바짝 들이밀었다. “여기야. 여기 꿈틀거리는 곳, 작은 구멍 보여?” “응… 으응. 물이 나오고 있어. 꼭 작은 옹달샘 같아. 이슬이 보여.” 정아는 기만이 말한 작은 샘에 손가락을 대고는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서서히 달아오르는 그녀는 쾌감이 파도처럼 온몸을 뒤덮는 것을 느꼈다. 낮고 작게 신음하며 한 손으로는 원피스를 풀어헤쳐 젖가슴을 쥐어뜯었고, 다른 손으로는 가랑이 틈새에서 작은 돌기를 검지로 문질렀다. “아… 오, 오빠. 오빠… 여기 핥아줘. 못 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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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하나, 아들 하나
2 황후무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