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속도위반 딱지

윤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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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지 십 년째인데 진도가 아직?! 너무 야한 그 남자와의 아찔한 첫날 밤! 가족들의 축복 아래 커플이 된 지도 십 년인 도경과 예은. 첫 키스에만 삼 년이 걸렸는데 그 후 무려 칠 년 동안 키스 이상의 진도를 나가지 못한 상태다. 견디다 못해 도경은 그녀와의 첫날 밤을 위해 수를 쓰게 된다. “여긴…… 스위트룸 아니야?” “나 오늘 여기서 너랑 잘 거라고.”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 벌이는 아찔한 사건! 과연 도경과 예은은 속도위반 딱지를 달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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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남편에게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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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연애, 오늘부터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