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참회의 화요일

김로제

3,316

※ 본 소설은 폭력, 납치, 감금, 강압적 관계, 약물 사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쟁이 끝나고 열린 오페라를 보러 간 엘리야는 그곳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리버 공작을 만난다. 백작가 막내인 엘리야와 공작은 전혀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 자신을 향한 리버 공작의 묘한 시선에 엘리야는 알 수 없는 혼란에 빠져 술을 진탕 마신다. 다음 날 지난밤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엘리야는 리버 공작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길 듣게 되고, 공작에게 그의 시종이 되어줄 것을 제안받는다. 공작에게 마음을 빼앗긴 엘리야는 그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하고 그를 따라 나서게 된다. 그리고 공작은 숨겨왔던 자신의 본모습을 내보이는데. “그래서 엘리야 군은 제가 변태라서 싫어요?” 그 순간 엘리야는 피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무섭고 두렵다. 그러나 엘리야는 싫지만은 않은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데.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