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각방 쓰면 어떡하니?

로맨스신혼인데, 각방 쓰면 어떡하니?

아비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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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상처로 바이올린은 포기했을지언정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이은새. 집안의 압력에 못 이겨 강제로 비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그 상대는 집안, 학벌,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한 경영인 차류진. 결혼식 당일, 은새는 부랴부랴 신랑 대기실로 들이닥쳤다. “우리 결혼하고 각방 쓰는 거죠?” 호기롭게 외쳤으나 눈에 들어온 것은 류진의 탄탄한 상반신. 당황해 뒷걸음질 치는 은새에게 남자는 태연히 다가와 코웃음을 친다. “순진한 건가? 아니면 반어법인가?” 신이시여, 이 남자에게 성격만은 허락하지 않으셨나요? 그대로 박살난 인상을 만회할 기회도 없이 오해로 시작된 류진과 은새의 파란만장한 결혼 이야기. 상류층의 정략결혼은 이런 것! <신혼인데, 각방 쓰면 어떡하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성장물, 맞선, 오해, 냉정남, 까칠남, 재벌남, 냉정녀, 재벌녀, 상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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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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