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는 살아남기 위해 황태자의 정적이 된다

로맨스성녀는 살아남기 위해 황태자의 정적이 된다

서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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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로 인해 괴로웠으면 좋겠어.’ 제국의 단 하나뿐인 황태자이자, 영예로운 황금관의 주인이 될 남자 베르너 카사이르. 그를 처음 본 순간, 카리타는 베르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한눈에 매료돼 버린다. 그러나 고아에 노예 출신인 키라타가 교황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베르너는 끊임없이 카리타를 내쫓으려 하는데……. ‘당신의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최고의 정적이 되겠다고 다짐했었지.’ 이에, 살아남기 위해 권력을 손에 쥔 카리타는 베르너의 가장 강력한 정적이 되고, 베르너는 그런 카리타를 향해 위험한 독대를 제안해 온다. “오늘 밤 침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명예와 신뢰 그리고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성녀와 속을 알 수 없는 제국의 유일한 황태자의 로맨스판타지. <키워드> 서양판타지, 신화물, 왕족/귀족, 정쟁물, 군상극, 출생의비밀,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황태자남주, 집착남주, 계략남주, 후회남주, 다정남주, 교황여주, 계략여주, 능력여주, 걸크러시, 초반뽀착여주, 흑화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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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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